김기사로 병원 정보·목적지 설정 한번에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김기사'에서 병원 정보 검색은 물론 목적지 설정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록앤올(대표 김원태·박종환)이 모바일 의료 정보 회사 굿닥(대표 임진석)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병원을 목적지로 등록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굿닥의 병원과 의사 정보는 실명과 사진, 전문 분야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의사와 1:1로 채팅을 통한 상담과 예약이 가능해 기존의 전화 예약/상담 보다 훨씬 쉽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미리 질병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줄 수도 있다. 국민내비 김기사에 ‘교통 사고 전문 병원’ 카테고리를 신설해 교통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록앤올과 굿닥 양 사는 추후 각자가 가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환 롤앤올 대표는 “굿닥의 병원, 의사 정보는 400만명에 달하는 김기사 사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들이 김기사의 플랫폼을 사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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