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68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오전 10시 화곡6동 소재 그리스도대학 뒤편에 도시 숲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구는 이날 3000㎡ 부지에 지역주민과 단체 200여명이 참여, 소나무 산벚나무 184주를 심는다. 나무를 심은 후 부모와 함께 나무 푯말 달기, 봉제산 자연보호, 나무뿌리 흙 덮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 구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월 한달을 '동네 구석구석 나무심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식목에 들어간다. 교목 관목 초화류 17만주를 구와 민간단체, 주민이 힘을 합쳐 동네 뒷산, 산림 훼손지, 자투리 땅 등에 심는다.오춘섭 공원녹지과장은 “나무심기는 온실가스 흡수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건강한 도시 숲 가꾸기를 위한 1인 1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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