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2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중소기업 사랑, 지역경제 사랑"전북 부안군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실시한 2012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평가 결과, 부안군이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이로써 지난 2011년 구매실적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실·과·소와 읍·면의 공공구매 정보를 분석한 결과. 물품 395억원, 공사 562억원, 용역 152억원 등으로 97.1%의 구매율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시책의 일환인 공공구매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역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 향상을 위해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 확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상식은 오는 2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행사’에서 실시된다.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통한 기업사랑이 우선적으로 실천돼야 한다” 며 “올해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 향상을 위해 판로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중소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기관이 물품의 구매 및 공사, 용역을 발주할 경우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로 정부의 주요시책(국정시책합동평가지표) 중 하나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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