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 '갤럭시S3보다 선주문 446% 증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4의 선주문이 전작 갤럭시S3보다 크게 증가했다.20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는 갤럭시S4의 선주문이 갤럭시S3 대비 446% 늘어났다고 밝혔다.그래햄 스텝레턴 카폰 웨어하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갤럭시S3 출시 당시를 뛰어넘는 기록"이라며 "삼성전자는 사람들을 다른 운영체제(OS)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로 바꾸게 하는 새로운 기기를 내놨다"고 말했다.앞서 영국 유통업체 폰포유도 갤럭시S4 구입 의사를 밝힌 소비자가 갤럭시S3 공개 당시보다 40%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S4는 4월 중순 영국을 포함해 유럽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3보다 늘어난 전 세계 155여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는 만큼 판매량도 전작보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4가 출시 첫 달에만 1000만대 판매되고 전체 판매량은 1억대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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