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입장요금 차등제 도입…좌석 세분화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올 시즌 잠실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발표했다. 올 시즌 입장권 가격은 3등급으로 나뉜다. 상대팀, 요일 등을 고려해 Fun게임, Joy게임, Happy게임 등으로 세분화했다. 좌석등급도 경기관람 편의에 따라 6등급에서 9등급으로 나눴다. 블루석과 레드석에서 응원단 앞자리 등 인기 높은 좌석과 조망이 좋지 않은 좌석을 구분해 차이를 뒀다. 일자별 경기등급은 구단 홈페이지의 ‘베어스뉴스’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눈에 띄는 변화는 하나 더 있다. 쾌적한 경기관람을 위해 블루석과 레드석 좌석의 의자 폭을 기존 46cm에서 50cm로 늘렸다. 외야석도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베어스 데이’ 등 회원할인행사는 변함없이 실시될 예정. 특히 다양한 이벤트 데이 행사를 통한 입장권 할인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두산은 22일 오전 11시부터 4월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SK와 홈 개막전 입장권의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인터넷, 전화, 지하철역 현금지급기(한네트)로 할 수 있으며 편의점(CU, GS25)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두산 베어스 콜센터(☎ 02-2240-1777).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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