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호텔 전문직 취업 알선 전국으로 확대

고객관리,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등 전문성ㆍ경력 필요 분야에서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신청하면 적시에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중구 내 신규 창업 관광호텔에 취업할 신입 직원, 경력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전까지는 중구민들만 모집했으나 전문직과 경력직 분야의 채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모집 분야는 ▲고객관리 ▲객실관리 ▲시설관리 ▲식ㆍ음료 ▲부대시설 ▲호텔운영 지원 등 전문성과 경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신청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201006040@junggu.sepul.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중구에 속속 들어서는 관광호텔의 채용 조건에 맞는 구직자들을 미리 확보해 적시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 해 부터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모집해 왔다.특히 3월 말까지 집중 모집하고 있으나 전문직과 경력직 분야는 중구민으로 충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채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중구는 지난 해 명동 나인트리 더그랜드 렉스호텔 뉴서울호텔 클릭호텔 등에 90개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관광호텔 8개 소에 500명 이상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5월 오픈 예정인 프리마호텔(북창동), 9월 문을 여는 T-Mark호텔충무로(충무로3가), 7월경 개관하는 남대문호텔(남대문로4가) 등과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일자리창출 협약을 맺어 채용할 직원을 모집중이다.또 현재 관광호텔 승인, 건축허가된 호텔도 상당수에 달해 2014년 이후에도 호텔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전망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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