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5월 4일까지 특별점검으로 대기질 개선 추진"전남 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5월 4일까지 8주 간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각종 건설공사의 증가 등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고 체감 대기질 악화에 따른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건설공사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대기질의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특별 점검에서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의무와 신고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그리고 세륜 및 세차 이행여부 등이다.또한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홍보 후 본격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필요시 인근 시군과 전라남도 동부출장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처분할 예정이니 사업장에서는 철저한 자체 점검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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