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신임 국가주석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됐다.황 대표는 서한에서 "한·중 수교 이래 20년 동안 양측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다양한 분야로 양국 교류·협력의 폭이 확대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과 더불어 새누리당과 중국 공산당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는 뜻도 전했다.황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원칙과 신뢰를 갖춘 강한 의지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며 "환영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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