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로 후원자 및 수혜자 만족도 향상 "
전남 순천시가 15일 순천대 학교기업 그린축산(기업장 배인휴) 및 e마트 순천점(우만호지점장)과 복지 자원 연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 학교기업 그린축산은 3월부터 정원박람회 공식지정 음료인 '아침나루 블루베리 요구르트'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하여 매월 1천개씩 지원(월 150만원 상당액) 및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유가공 제품 생산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마트는 매월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자장면 나눔 봉사 및 월별 장애아동 문화체험,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 지원 등의 테마를 정해 추진한다. 조충훈 시장은 “지난 1월 육군 제7391부대와의 업무 협약을 선두로 민·관이 서로 협력,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자 하는 움직임에 반가움을 표하며, 체계적인 협조로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살기 좋은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후원금(품) 기탁에서 연중 다채로운 지역 복지 자원을 발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후원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수혜자의 욕구에 맞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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