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는 학원비 안정을 위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5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학원팀장 및 담당자 50명과 함께 신학기 학원 교습비 단속 등 교육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최근 학원 교습비가 인상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신학기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비 등 인상 및 초과징수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재 진행 중인 주5일 수업제 시행 및 2013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원 등 특별 지도점검과 병행해 '교습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과도한 학원비 부담을 부추기는 학원 및 교습소의 불법ㆍ편법 운영, 불법고액 개인과외 교습을 예방 및 근절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원비 기습 인상 등 관련 단속결과는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홈페이지 '학원(교습소) 정보 공개'를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도 '전국학원정보' 앱(APP)을 이용하면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확인 가능한 정보는 학원명, 설립자, 강사, 교습과목, 교습비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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