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린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그맨 이수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홍보대사 위촉식은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콩팥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수근씨는 콩팥 건강에 관한 퀴즈 사회사로 나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수근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몸의 콩팥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과 콩팥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많이 배우게 됐다"며 "모두가 건강한 콩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를 열심히 외치고 다니겠다"고 말했다.한진석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서울의대 내과 교수)은 "콩팥병은 아파도 어느 정도까지 잘 느끼지 못해 '침묵의 병'이라고 불린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내 콩팥은 건강한지 관심을 갖는 한편 콩팥병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식이요법을 하면서 관리하면 얼마든지 나을 수 있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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