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렉서스 브랜드가 자동차 분야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3 고객서비스만족도(Customer Service Index : CSI)’ 조사에서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11개 럭셔리 브랜드와 19개 대중차 브랜드 등 총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렉서스는 1000점 만점에서 862점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J.D 파워의 고객서비스만족도 조사는 소비자가 신차를 구매한 시점부터 3년간 브랜드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기술 등 다양한 항목을 점수화 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2008년 ~ 2012년식 차량을 소유한 9만1000명 이상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전세계를 통틀어 ‘Customer First(고객제일주의)’는 렉서스의 근간이며,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국내 렉서스 딜러 역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해 말 마케팅 인사이트의 국산차, 수입차별 A/S 만족도 조사에서 837점으로 1위를 기록, 국내에서도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를 지닌 럭셔리 브랜드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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