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보안 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앤앰이 도입한 SAP사의 보안관제시스템 솔루션인 'HANA & Business Objects'다, 씨앤앰은 "고객과 서비스의 종류가 늘어나 개인정보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에 접근한 이력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다"며 "이 시스템을 도입해 누가 어떤 시스템에 얼마나 접속하고 공격당하는지 등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씨앤앰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난 2010년 11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2012년 2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받았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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