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외교부 제2차관에 조태열(58)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사진)를 내정했다.조 제2차관은 경북 출생이며 중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 제2차관은 외무고시 13회로 1980년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통상 2과장, 지역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을 역임해 경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제네바대표부 참사관과 차석대사를 거치고 2008~2011년 주스페인 대사를 지내 다자외교 업무 및 유럽의 사정에도 밝다.조 제2차관은 빈틈없는 업무 처리 능력에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다. '승무', '낙화' 등의 시로 유명한 고(故) 조지훈 시인의 아들답게 문필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부인 김혜경씨와 1남1녀.▲경북 출생(58) ▲중앙고 ▲서울대 법학과 ▲외무고시 13회 ▲통상 2과장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WTO 정부조달위원회 의장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개발협력대사 ▲유엔개발협력포럼 자문위원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오종탁 기자 ta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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