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사업 본격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 드림스타트센터""서비스 대상 지역 및 아동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늘려 추진키로"
전북 부안군이 올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특히 대상 아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키로 했다.13일 군에 따르면 부안군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아동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사업 대상지역을 부안읍에서 부안군 전역으로 확대했다.이 사업은 아동들의 능력을 함양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줌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을 개개인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대상 아동은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300명으로 전년도 164명 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국비 3억원을 들여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크게 3개 영역 64개 사업으로 전년도 50개 사업 보다 14개 사업이 늘었다. 구분별로 신체·건강분야가 영양교육을 비롯한 29개 사업이 진행되고 인지·언어분야 12개 사업, 정서·행동분야 23개 사업 등이다.이러한 서비스들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자원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또 연말에는 사업결과 보고회를 갖는 등 통합사례 관리에 집중키로 했다.군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대상 및 신규 아동들에 대한 서비스 수요를 재조정해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드림스타트가 그들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서는 부안군 드림스타트 홈페이지(buan.dreamstart.go.kr )를 방문하거나 전화(580-4327)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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