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종합보급창, CJ대한통운 선진 물류센터 견학

육군 종합보급창 간부 및 군무원 20여 명이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7일 방문했다. 터미널내 CJ올리브영 물류센터를 방문한 육군 종합보급창 간부들이 센터 관계자에게 물류 시스템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이 자사 물류센터를 방문해 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과 선진 유통물류관리기법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육군 종합보급창 소속 간부 및 군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7일 오후 경기 군포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 위치한 CJ올리브영 물류센터를 돌아봤다. 물류센터는 2만3000㎡(약 70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헬스케어, 뷰티 등 제품의 보관, 유통가공, 배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에 DAS(Digital Assort System, 자동분류시스템), PAS (Piece Assorting System, 낱개분류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또 효율적인 주문관리를 위한 TCS(Total Control System), 입출고 및 재고관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창고관리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최적의 차량 운행 경로를 산출해주는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등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박병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 소장은 "CJ대한통운은 그 동안 몽골 민관사절단,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 등 해외에서도 많은 단체의 견학을 진행하는 등 앞선 물류기술을 소개했다"며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향후 심도 깊은 연구와 협력을 통해 상호 물류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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