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김병운 수원지방법원장(사진ㆍ57)을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전주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인구수와 선거구 수 등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상하반기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 창설 50주년을 맞이해 선진 선거제도 도입기반 구축,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정치교육 실시, 완벽한 선거관리시스템 구축, 국민 속에 거듭나는 위원회 이미지 제고 등 4대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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