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일정별로 18개 동주민센터 순회""자전거 안전점검 및 간단한 경정비 무료서비스 제공 ""자전거 수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 받아"
광주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장면.
광주 서구청(청장 김종식)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정별로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은 물론 공기주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자전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미 등이 없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후미등도 장착해 준다.단, 튜브 및 기어줄 교체·브레이크 수리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부품 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3월중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일정은 ▲5일 양동 우진아파트 ▲7일 양3동 주민센터 ▲12일 농성1동 주민센터 ▲14일 내방주공아파트 ▲19일 광천동 주민센터▲21일 동천마을주공1단지 ▲26일 유촌동버들마을1단지 ▲28일 치평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서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중인 자전거가 있다면 이번기회에 간편하게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지난해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총 58회 운영, 2,031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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