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송광운 광주시 북구청장
광주시 북구청(청장 송광운)이 '청결·질서·친절' 3대 시민운동 분야를 중심으로 8개 맞춤형과제를 선정,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광주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JCI 아태총회, 세계한생대회 등 13개의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의 법질서 확립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와 단속병행으로 광주시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하여 북구는 2013년도 기초질서 지키기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거리 청소분야, 교통질서확립 분야, 시민캠페인 및 계도분야, 옥외광고물 정비 등 8개의 맞춤형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한다.특히, 북구는 3월부터 계도와 홍보, 자율적인 참여분위기속에 기초질서지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주요국제행사기간중인 5~6월, 9~10월은 기초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반을 운영하여 민·관·경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 이행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단속을 강화하여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또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시민사회단체와 자생단체 등 자율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민주·인권·평화도시에 걸 맞는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기초질서지키기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주민이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참여해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