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누적 관객수 1122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영화 흥행 1위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런 기세라면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와 순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7번방의 선물'은 지난 1일 하루에만 전국 556개 스크린에서 관객 29만8873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122만5548명에 다다랐다. 지난 1월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38일 만에 관객 1120만명을 돌파했다. 연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도둑들'(1298만명)은 물론 '아바타'(1362만명)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고지까지 남은 관객 수는 약 240만명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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