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신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서비스 제공"
광주시 서구 정신건강센터에서 김명권 보건소장(왼쪽)과 신문수 광주광역시 청소년 팀장이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 보건소(소장 김명권)는 지난 26일 광주시 청소년쉼터 및 일시쉼터(소장 신경희)와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고위험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쓰게 된다.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광역시 청소년쉼터 및 일시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또한, 서구 보건소는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와 심리 평가를 지원한다.아울러 이들 두 기관은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의 정신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정신의료기관, 지역 대학 등 31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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