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발전을 이끌 우주항공산업발전 공로 인정"
박병종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로부문 ‘우주항공산업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시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박병종 고흥군수는 민선 4기, 5기 동안 지역을 이끌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항공시설과 관련 사업들을 점차 안착시켜 고흥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공헌하고, 더 나아가 우주항공산업을 토대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와 연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군수는 “그 동안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뜨거운 성원과 열정을 보여준 7만여 군민과 700여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려 드리고, 나로호 성공 발사를 기점으로 구체화 되고 있는 우주항공클러스터를 향한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7일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부문 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계사년 새해부터 고흥군 행정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21년까지 우주·항공·문화관광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국가사업계획에 반영하여 1조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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