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한동근·박수진, '그랜드 파이널' 진출… 오병길 결승 좌절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위대한 탄생' 시즌3의 도전자 한동근과 박수진이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한동근과 박수진, 오병길은 22일 밤 방송한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생방송 준결승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쳤다. 이 결과 오병길은 아쉽게 결승의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날 한동근은 임재범의 '비상'을 선사했으며 오병길은 아내를 향해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창했다. 박수진은 박미경의 '기억 속에 먼 그대에게'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노렸다.특히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과 함께 선보인 스페셜 듀엣 무대는 '나는 가수다'를 보는 것 같았다는 평이다.한동근은 소향과 함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불렀으며 오병길은 한영애와 '누구 없소'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박수진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함께 소울사이어티 '유 저스트(U Just)'로 호흡을 맞췄다.한동근과 박수진은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오병길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관객들은 그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한편, 한동근과 박수진이 펼칠 '위대한 탄생' 시즌3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오는 3월 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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