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참가 중이며 국내 최초 돔야구장인 서남권 야구장(출처: 현대산업개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사내 기능 인력의 최고 인증인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IMP, I’MASTER PROFESSIONAL)' 3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아이마스터(I’MASTER)'는 현대산업개발이 핵심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동시에 사내 인증제도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은 국내 최초 돔야구장인 서남권 야구장을 건설하며 대공간구조물 공법을 개선한 진동성 부장과 구조설계분야의 강민석 부장, 지하구조물공법분야의 이일재 부장 등이다.지난 1년간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 아이마스터 프로페셔널 3명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학·협회 기술행사 등록비와 기타 외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향후 사내 강사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외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대외활동도 실시하게 된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마스터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등 조직 내에 능동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산업개발의 기술명장 제도인 아이마스터의 전면적인 시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아이마스터 이외에도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만나 중요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토론의 장(場)인 '건축기술포럼'을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오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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