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애플은 19일(현지시간) 사내 맥킨토시 데스크탑 일부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발생한 것과 유사한 해킹으로 외부에서 애플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ㅐ플은 "일부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을 파악하고 사내 네트워크에서 분리시켰다"며 "데이터가 유출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은 관련당국과 함께 악성코드의 침입 경로를 조사중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6일 외부 해커가 페이스북 해킹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커가 페이스북 직원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데이터 접근을 시도한 것. 그러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유출은 발견하지 못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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