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올해 기대주는 신형 IS다. 지난달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 모델은 일본에서 전량 생산한다. 고도의 기술을 갖고 있는 타쿠미(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거쳤다. 타쿠미들은 렉서스 신형 IS 차량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업 공정을 고안하는 것은 물론 테크니션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트레이닝 방법을 창안하고 있다. 오는 6월 렉서스 신형 IS가 국내에 출시되면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렉서스 신형 IS는 렉서스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을 채택,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 L자형을 강조한 램프를 채용해 프런트 페이스의 개성이 두드러지게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뉴 제너레이션 GS'를 표방하며 전면부에 스핀들 그릴을 장착한 차세대 렉서스 라인업의 완결판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실내 디자인 역시 수평 기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장착해 쾌적함과 스포티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특히 신형 IS의 'F SPORT' 모델은 렉서스 최초로 신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시트와 렉서스 수퍼카 LFA의 가동식(시동을 걸면 계기판이 수평방향으로 전개됨) 콤비네이션 미터방식을 채용했다.이와함께 신형 IS 250 후륜 및 AWD(all-weather drive) 모델은 2.5리터 V6 엔진을 탑재 했다. 운전자는 신형 IS에 적용된 드라이빙 모드 셀렉터를 통해 에코 등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경험 할 수 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렉서스 신형 IS 모델은 수퍼카 LFA의 DNA를 계승, LFA의 축소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주행성능으로 올 한해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세단에 일대 돌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BYELINE>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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