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2013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소·중견 건설업체가 신규 채용한 인력 가운데 400명을 뽑아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인력에 대해 일정기간 해외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도입해 36개 업체 217명을 선발해 23개국 56개 현장에 파견, 최대 1년간 제반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지원규모를 두 배로 늘려 훈련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 경력직이 아닌 자,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정원 확보 때까지다. 참여 희망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11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해외건설협회(www.icak.or.kr) 인력센터 (02-3406-1073, jskim@icak.or.kr) 또는 국토해양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하면 된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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