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는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파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자세한 것은 확인해봐야겠지만 이 시점에 인공지진파가 발생했다면 핵실험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면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른 고위 당국자도 "여러가지 정황상 핵실험인 것 같다"면서 "현재 우리도 자세한 상황을 평가중으로 정확한 내용은 지진파의 성격을 분석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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