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폭파 위협'을 받았던 전주 롯데백화점이 7일 오후 6시 20분께부터 비상상황을 해제하고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화점은 주차장인 지하 1~5층을 포함해 모든 건물을 확인한 결과 이상증후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경찰과 협의해 영업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에 폭발물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자신을 자살사이트 운영자라고 신원을 밝힌 한 남성은 이날 롯데백화점 전주점 안에 폭발물을 가진 자살사이트 회원들이 배치돼 있다며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했다. 백화점 측과 경찰은 백화점 고객과 직원, 입점해 있던 영화관 관람객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폭발물 수색을 벌였다.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협박범의 신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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