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012년도 생산단지 시설현대화로 수출목표 100만 불 달성"" 2014년도 시설현대화, 단지 증·개축 160억 원 재정지원 "전남 광양시가 세계와 경쟁하는 맞춤형 시장농업 육성 시책에 부응한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서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9.0ha 규모의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원예전문생산단지'에 선정됐다.'원예전문생산단지'는 채소·과실·화훼 등 안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유통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일정규모를 갖춘 집단화된 수출농산물 생산지역을 지정을 하는 것이다.광양원예농협수출작목반은 지난해 수출원예전문 예비단지로 지정이 된 후 재배면적 확대와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농산물 단일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 100만불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농림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중 시설현대화 70억 원, 단지 증?개축 9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시 관계자는 “파프리카를 농산물 출하가 적은 겨울철 새로운 수출주력작목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재배단지 확대조성과 수출물류비, 종자대 지원, 재배기술 컨설팅 등 중점 지원하겠다"며 "정규단지에서 우수단지 및 최우수단지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수출물량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광양시의 대표적인 수출농산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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