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함평군 손불면 노인회관 준공식에서 안병호함평군수등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갖고있다.
전남 함평군 손불면분회 노인회관 준공식이 지난 5일 신축 노인회관 앞에서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옥부호 도의원, 정철희·임용수·이화동 군의원, 정병규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1억6800여만 원을 투입해 97.2㎡ 규모로 신축됐다.특히 이 노인회관을 위해 김균배 손불면분회장은 1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마을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4800여만 원을 마련해 더욱 의미를 가졌다.안 군수는 “입춘과 함께 너무나도 반갑고 경사스러운 소식이 찾아왔다”며 노인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또 “우리 손불 면민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애향심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훼손되지 않고, 살기 좋은 손불,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큰 돈을 기부한 김균배 분회장의 뜻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식이 아울러 개최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