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설을 맞아 서민경제 돌아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둘러보기에 나서"
전남 순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조충훈 시장이 직접 서민경제를 가까이에서 살피고자 전통시장 둘러보기에 나선다. 조 시장은 지난 5일 웃장을 시작으로 오는 7일에는 아랫장, 8일에는 역전시장을 직접 방문, 대형마트 입점 및 유통 구조개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과 서민들의 민심을 듣고 위로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웃장과 아랫장 고객주차장 설치, 상인대학 운영, 아랫장 문화행사, 웃장 국밥축제 실시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또, 연향상점가 상징조형물 개보수, 왕지금당상가 LED 조명등 설치, 원도심상가 CCTV 설치 등의 상점가 활성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앞으로 대형유통업체 입점으로 쇠락해진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영세상인 보호 육성을 위한 시책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편 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8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시 산하 공무원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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