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광주, 생산도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광주시, 3년 연속 최대 수출달성 기념대회광주광역시의 3년 연속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기념하고 올해 수출목표 160억 달러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가 5일 오후 시청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강운태 시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41억3,500만 달러의 수출실적으로 3년 연속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광주가 소비도시에서 탈피해 생산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지난해 12월 메이드 인 광주(MIG)브랜드 제1호 제품인 LED투광기 300대와 LED가로등 50대 등 5000만 달러를 미국에 첫 수출해 빛고을 광주가 전 세계에 빛을 밝히는 빛 수출도시로 첫발을 내딛는 등 경제적 노력의 성과물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대중 가수의 축하공연과 기념식, 경품추첨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2012년도 수출 성과와 2013년도 광주시 지원정책에 대한 영상보고, 66명의 수출 진흥 유공자 포상,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하메시지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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