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주차난 해소 및 구례읍 상가활성화에 기여"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군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례읍 봉남리 203-3번지 일원(1,332㎡)에 11억 원을 들여 승용차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6월말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상가가 밀집해 있는 이 일대 도로에는 건물입구까지 차량이 가로 막고 있어 평소 상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곳이어서 주차장이 조성되면 이 같은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주변 환경정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구례읍 천주교회 부근 등에 35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주차편의와 생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지역별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최적의 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해 공영주차장 확보를 늘려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택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구례읍과 산동면 일원 11개소에 승용차 1,0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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