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노버 '한국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출시'

'이동통신사와 협의중'...단말 자급제 통한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계획 없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중국 레노버가 국내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강용남 한국 레노버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제품 라인업을 프리미엄으로 가져갈 것"이라며 "고가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때까지는 출시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단말 자급제를 통한 보급형 스마트폰은 출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강 대표는 "올해 한국 시장 전략의 우선순위는 태블릿, 기업용 데스크톱과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이라며 "연간 5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2~3년 후면 외국계 중 1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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