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위메이드가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3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750원(2.0%)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8% 급등에 이은 오름세다. 전날 윈드러너를 출시한 위메이드는 올해 40~5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위메이드가 기존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라인, 해외 앱스토어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양화 시키면서 게임의 노출도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부문의 매출 증가로 그동안 인력 충원으로 커진 고정비를 커버할 것"이라며 "이런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올해 카카오 상장 기대감으로 보유지분(5.77%) 가치 역시 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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