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생에 대한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지원에 이어 입학금도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입학금 지원 확대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6200명이 850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지방자치단체나 외부기관에서 지원받는 학생들은 제외할 계획이다.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1만8854명에게 일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입학금 추가 지원으로 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확대로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전남 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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