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난해 국외소비 222억$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해 브라질 국민의 국외 소비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 한화로 23조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23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외 소비액은 222억달러(약 23조6652억원)로 집계됐다. 1947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2010년과 2011년 브라질의 국외 소비는 각각 164억달러, 212억달러였다.브라질 국민의 실질소득 증가와 브라질 헤알화 강세가 국외 소비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지난해 외국인의 브라질 내 소비는 국외 소비에 비해 156억달러 적은 66억달러로 집계됐다. 중앙은행은 국외 소비 억제 방안의 하나로 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부과하는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대폭 올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 했다. 지난해 브라질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은 653억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의 667억달러에 비해서는 감소했으나 600억달러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웃돈 것이다.지난해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786억달러로 집계됐다. 2011년보다 266억달러 늘었다.외채는 3168억달러로 집계돼 순채권국 지위를 유지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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