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말레이시아오픈 男 복식 준결승 진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2013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4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6위 이용대-고성현 조는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하시모토 히로카츠-히라타 노리야스(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4 21-7)으로 완파했다.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오른 듀오는 세계랭킹 30위 고브셈-림킴와(말레이시아) 조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여자 단식에 나선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일본의 미타니 미나츠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7)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복식의 강지욱(한국체대)-이상준(백석대) 조와 여자복식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조는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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