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의 '특급루키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는데….바로 이동환(26)과 배상문(27ㆍ캘러웨이), 그리고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이다. 오늘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마나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가진 뒤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왼쪽에 서있는 이동환이 바로 지난 연말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해 현지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다. 오른쪽의 배상문은 2011년 일본의 상금왕을 거쳐 지난해 PGA투어에 입성해 상금랭킹 83위(117만 달러)로 이미 연착륙에 성공했다. 노승열 역시 2년 차지만 당당하게 상금랭킹 49위(163만 달러)에 올라 벌써 스타급 대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4월 텍사스오픈 이후 17개 대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진기록까지 곁들였고, 앞으로 연장할 가능성도 높다. 올해부터 나이키를 새 스폰서로 맞아 무기를 바꿨고, 이번 대회가 첫 출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일전이다. 사진=나이키골프 제공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