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단비와 친구들은 매일 학교 앞에서 호떡을 파는 아저씨가 기부천사로 텔레비전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집으로 돌아온 단비는 엄마와 아빠도 기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엄마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1년 동안 기부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63%"라며 "이중 62%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통계청은 15일 초등학생들을 위한 통계스토리 '얘들아, 마법풍선 불어볼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통계지식을 이야기 속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기부활동 등 총 15편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각각의 이야기 속에 30개의 도표를 수록해 관련 내용을 뒷받침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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