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티씨정보통신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시스템즈가 자치단체의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운영지원 사업을 맡게 된다.아이티센시스템즈는 1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총 183억2000만원 규모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이 프로젝트에 삼성 SDS와 각각 50% 비중으로 참여한다.회사 측은 “지난해까지는 대기업간의 컨소시엄 사업에 중소기업이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계약은 대기업과 동등한 50% 지분을 갖고 컨소시엄을 수주해 낸 것이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12개월 간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의 행정정보시스템, 정책결정지원시스템, 시군구 공통기반시스템 등의 장비와 소프트웨어 전체에 대한 운영 및 유지보수를 총괄하게 된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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