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컴백 연기… '아직 춤을 추기는 무리'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걸 그룹 시크릿 징거의 컴백이 보류될 예정이다.지난 13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복귀하려 했으나 징거가 아직 춤을 추기 무리인 것으로 판단해 컴백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징거도 자신의 복귀가 불발되자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징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 타임 미안해요. 회복 다하고 멋지게 짠 나타날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내 맘 알죠?"라며 "내 빈자리까지 꽉꽉 채워주는 세 멤버들을 향해 더 큰 응원해줘야 해요. 알았지?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앞서 징거는 지난달 11일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 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교통사고 당시 가장 심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샀다.한편 징거 컴백연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무대 보다는 건강이 우선", "빨리 회복 하세요", "징거 화이팅"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5일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만이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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