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채용'…'이 중견 건설사 잘 나가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중견 건설사들이 상반기 사원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호반건설, 효성, 중흥건설, 부영, 현대스틸산업 등이 상반기 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은 2013년 하이테크 양성과정 국비 무료 취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호반건설이 상반기 경력·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경영기획, 회계, 건축 등이다. 인턴직은 관리, 건축 등이다. 1군 대형 건설사 근무 경력자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오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중흥건설도 2013년도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건축, 기계, 전기, 안전 등이 모집분야다. 응시자격은 신입이 전문대 졸업자 이상(졸업예정자 포함), 관련학과 및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력은 공동주택 경력 2년 이상이며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스틸산업은 분야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직은 기술직(기계, 건축, 토목, 중기), 사무직은 상경계열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분야 전공자다. 대학 전학년 평점 B학점 이상, 영어점수(기술직: 토익 720점 이상 또는 토플 IBT 75점 이상, 사무직: 토익 750점 이상 또는 토플 IBT 80점 이상)가 있어야 한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오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효성은 건설PU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토건기술영업, 정비사업, 공공영업, 견적예산, 영남지사, 중부지사 등이다. 오는 16일까지 효성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부영은 임원과 경력·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분야는 임원, 기술직(건축, 토목, 환경, 전기, 설비, 안전), 관리직(기획, 영업, 경리, 자재, 홍보, 해외사업, 통계, 금융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GS네오텍은 2013년도 정기 공채를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플랜트(플랜트 전기계장), 기전(건축전기), 환경에너지(에너지 효율화사업), IT사업(CDN사업) 등, 신입사원은 기전(건축전기), IT사업(CDN사업) 등이다. 플랜트(기계배관)분야 프로젝트 전문직도 모집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어학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편,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은 '2013년 하이테크 양성과정' 국비 무료 취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건축환경설비(플랜트배관), 전기시스템제어(플랜트전기계장), 토목시공(건설시험관리) 등의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HSE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개강은 3월1일이며 다음달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밖에 원일종합건설, 극동건설, 종합전기, EG전기, 효진건설, 파슨스브링커호프 등도 사원을 채용 중이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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