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즐거운 겨울방학 행복 시간표로 초대합니다"
학령기 아동들이 가베교실 시간에 정육면체, 삼각기둥 등을 만들어 보고 있다.
전남 강진군 드림스타트센터가 방학을 맞은 학령기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꿈꾸는 교실”을 운영해 아동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겨울방학 “꿈꾸는 교실”은 학년별 보충학습지도로 방학을 활용해 학령기 아동들의 학습능력향상을 돕고 있다.또한 인성교육을 통해 생활예절 습관을 형성하고, 다도, 난타, 북아트, 가베, 음악, 요가댄스 교실 등 특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재능개발을 위한 예체능 활동 등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학령기 아동들이 북아트 시간에 색도화지를 활용하여 삼각형책을 만든 다음 동물들의 성장과정 모습을 오리고 색칠해 완성한 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을 돕는 북아트 및 가베 교실은 먼 거리 면단위 아이들까지도 호응도가 높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맞벌이 가구 및 조손가정 증가로 가족기능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요즈음 방학이라는 긴 기간 동안 방치되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반응이다.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방학 중 토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아동과 부모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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