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역시 한류 대표 걸그룹이었다.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에 수록된 신곡들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들을 싹쓸이했다.그동안 티저 사진 및 영상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를 높인 소녀시대는 1일 오후 5시 4번째 정규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포함한 10곡의 정규 4집 수록곡들은 지금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의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 갓 어 보이'는 이들 사이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으며, 나머지 수록곡들 역시 10위 안에 대부분 랭크되며 눈길을 끌었다. 벅스에선 1위부터 10위까지 전곡이 모두 소녀시대가 차지하는 놀라운 광경을 연출했다.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뿐만 아니라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및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네이버 등을 통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이 갓 어 보이'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합작품으로, BoA의 '온리 원'(Only One), 동방신기의 '휴머노이드'(Humanoids)는 물론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의 안무를 연출한 내피탭스(NappyTabs)와 그웬 스테파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의 안무를 담당한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 f(x)의 '피노키오'와 '일렉트로닉 쇼크'(Electric Shock)의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질리언 메이어스(Jillian Meyers)의 공동작품인 만큼, 소녀시대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케 한다. 또한, '아이 갓 어 보이'는 한국, 유럽 최정상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안무 역시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참여로 완성된 만큼, 음악은 물론 안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1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통해 신곡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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