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2012년은 한국의 ‘K-팝’이 세계를 점령한 해로 기록됐다. ‘강남스타일’로 세계 대중들을 사로잡아 ‘국제가수’ 반열에 오른 싸이(본명 박재상)의 힘이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사상 최초 조회수 10억건 돌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앞두고 있다.21일 오후 5시 현재 유튜브에 올려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9억9722만8920건으로 10억건까지 약 277만건 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의 ‘올해 가장 주목받은 영상’과 ‘역대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선정됐다. 또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주간 2위를 유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은 ‘강남스타일’이 올해 최고 인기검색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미국 CNN방송은 싸이의 ‘말춤’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따라한 춤이 됐으며 올해는 ‘강남스타일’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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