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동덕여자대학교가 대학 최초로 시·공간을 초월한 실용음악과 졸업공연을 시도한다. 동덕여대는 배움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취지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 실용음악과 졸업공연을 홍대역 전파광장 건물 외벽을 이용해 빔버타이징 기법으로 길거리에서 생중계를 한다. 공연의 주제는 '생각의 선을 넘다'이다. 이날 중계할 실용음악과 졸업공연은 4년간 학생들이 쏟은 열정의 결실로, 엄격한 오디션과 심사를 거친 자작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대학로에 있는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공연을 시·공간을 초월해 인디밴드의 산실인 홍대에서 젊은층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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