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음달 초 '마을기업 큰 장' 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소규모·영세 마을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마을기업 대축제'가 다음 달 초 열린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경기도에 전국 781개의 15.8%인 124개가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월 3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마을기업 제품의 상품화 및 홍보·판로 개척 확대를 위한 '2012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도내 마을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성공담 발표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식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출범식 및 특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성공담 발표'에서는 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마을기업에 대한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3개 마을기업은 성공사례 발표를 한다.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식'에서는 마을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창출과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도내 마을기업 간 자매결연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출범식 및 특강'에서는 협의회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예정돼 있다. 황수관 박사는 '신바람 마을기업 만들기' 주제로 특강을 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관련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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