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일문, 도현에게 '해주가 엄마 딸 유진이다'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손은서가 김규철에게 제대로 된 시집살이를 당했다.25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0회에선 인화(손은서 분)는 시아버지인 기출(김규철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앞치마를 두룬 채 기출과 창희(재희 분)사는 곳곳을 수건을 닦던 중 기출에게 혼줄이 난다. 기출은 “이게 수건이지 걸레냐”면서 “내 얼굴 닦는 수건이다. 내 면상이 이 바닥과 동급이냐”고 호통을 쳤다.그렇게 혼이 나던 중 음식 타는 냄새에 두 사람은 황급히 주방으로 향한다. 갈비찜을 준비하던 인화는 결국 음식을 다 태웠고 기출이 “이 귀한 소고기를 다 태웠다”고 역정을 냈다. 인화가 “새로 사와서 다시 하겠다”고 하자 “넌 그렇게 돈으로 해결하는 게 문제다”고 다시 호통을 쳤다.결국 다시 음식을 사와서 준비를 하고 기출은 또 다시 크게 혼을 냈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금희(양미경 분)는 “어떻게 이럴 수 있냐. 남의 귀한 자식 데려다 놓고”라며 소리를 쳤다. 하지만 자신의 친자식인 해주(한지혜 분)를 내다 버린 사람이 기출이었단 사실을 한 금희는 속마음으로 “내 귀한 자식에게 왜 그랬냐”며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았다.한편 도현(이덕화 분)은 창희(재희 분)를 통해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사람이 친아들인 일문(윤종화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도현의 역정에 일문은 "해주가 엄마의 친딸 유진이다"고 폭로한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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